새 교황령의 제목은 「복음을 선포하여라」 입니다.
1988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반포한 교황령 「착한 목자」를 대체하게 됩니다.
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교황령은 교황의 이름으로 발표되는 모든 문서들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지닙니다.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의 특징은 '교회의 선교 사명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 개혁'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부서의 탄생입니다.
인류복음화성과 새복음화촉진평의회가 합쳐져 하나의 부서가 되는 방안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황이 직접 부서의 업무에 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황청의 각종 자선 사업을 총괄하는 곳은 교황청 자선소가 될 전망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이끌고 있는 부서입니다.
그리고 새 교황령에 따르면, 세례를 받은 신자라면 누구나 교황청 고위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교황은 교황청 고위직에 여성 또는 평신도를 임명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문서에 명문화 된 만큼 교황청 부서를 이끄는 평신도, 특히 여성들의 활약상을 더 자주 지켜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황청 조직의 관료화를 막기 위한 방안도 새 교황령에 포함돼 있습니다.
교황청에서 일하는 성직자와 수도자는 임기가 5년으로 제한되며 딱 한 번 임기가 갱신될 수 있습니다.
새 교황령은 6월 5일부터 적용됩니다.
-가톨릭평화방송 기사(이미지캡쳐)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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