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이영일(젤뚜르다) 수녀
불같은 사랑으로
예수님과 하나 되기 위해
자기 뜻과 의지를 끊임없이
죽이는 삶.
그분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분의 숨결로 느끼며
지친 이를 끌어안고
사랑과 겸손으로
가난하지만 모든 것을 소유한 자
복음 삼덕 완덕 향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걷는 자.
고통과 좌절의 늪에
어둠에서 방황하는 이를
품에 안고 기도하는 자.
작은 희생과
기도의 꽃다발을 하늘에 바치며
인류의 평화와 구원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 자.
그대는 모든 이의 연인
수도자 그대는 또 하나의 작은
예수가 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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